한돈협회, 양곡 40만톤 사료용 공급 적극 환영
한돈협회, 양곡 40만톤 사료용 공급 적극 환영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4.01.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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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 가격 인하 이어져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 마중물

(한국농업신문= 기자)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4년 정부양곡 40만톤을 사료용으로 공급 결정’에 대해 강력히 환영하며, 축산농가의 경영난 완화를 위한 농식품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지난 6월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로 정부양곡 8만톤의 사료용 공급을 요청했다”며 “정부는 이를 수렴해 이미 7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했으며, 이번 2024년에는 이를 40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발표한 데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이번 소식은 단비와도 같다. 아무쪼록 이번 대책으로 외화 절감과 민간 배합사료업계의 가격 인하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돈협회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사료 가격 인하에 이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조치를 높이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민간 배합사료업계와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