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제2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제2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4.0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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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통제 교육 실시할 것"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최준석)는 28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2023년 제2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발전을 위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의 실태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가 금융사업의 핵심 가치임을 공감하고 ▲금융민원 발생 방지와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정책 수립 시 소비자 입장에서 검토 ▲회원조합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및 담당자 역할을 증대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앙회가 회원조합에 대해 10월 부터 3개월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의 92%가 규정 준수 등 제도운영이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대해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실태평가 결과 우수한 조합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조합에 대해서는 지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