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공사, 품목별 빅데이터 분석집 발간
서울농수산공사, 품목별 빅데이터 분석집 발간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4.01.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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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품목 거래동향 분석
채소 14종, 과일 9종 수록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생산자, 소비자 등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유통정보 신규 책자 가락시장 품목별 빅데이터 분석집을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가락시장 반입물량 기준 상위 80%에 드는 채소 14종, 과일 9종의 정보를 다루고 있다. 채소는 양파, 무, 배추, 오이, 대파, 양배추, 감자, 호박, 버섯, 생고추, 고구마, 상추, 파프리카, 시금치 등이며, 과일은 감귤, 토마토, 사과, 포도, 복숭아, 배, 딸기, 단감 등이다.

책자에 수록된 품종별 반입 비율, 주 출하산지, 주 출하 시기, 거래물량, 거래금액, 월평균가격 등의 분석 정보는 최근 5개년 가락시장 빅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했다. 

가락시장 가격 산출 시 사용되는 품목별 등급(특, 상, 보통, 하) 구분 기준과 가격 생성 과정, 방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담았다. 

아울러 정보 수요자가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가미, 가독성을 개선하고 전자 책자 형식으로 제작했다. 가락시장 품목별 빅데이터 분석집은 공사 누리집 유통자료실 게시판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문영표 사장은 이번 책자가 “정보 수요자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돋우고 도매시장 유통정보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가락시장의 살아 숨 쉬는 유통정보를 적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