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닥터·두레온·쓰리샷’ 공개···분무기·캐리어 증정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2024년 신제품 삼총사가 올해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농이 올해 출시한 신제품은 ‘경농팜닥터’, ‘두레온’, ‘쓰리샷’ 등으로 경농은 농업인의 필수 아이템으로 신제품 3종 세트를 지목했다.
‘경농팜닥터’는 경농이 공을 들이는 신제품 중 하나다. 볍씨를 소독하는 종자처리액상수화제로 ‘키다리증상’과 ‘마름증상’ 모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서다. 특히 최근 키다리병이 기존 증상에 더해 마름증상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농팜닥터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약제의 저항성 진딧물 문제를 해결한 ‘두레온’도 경농이 주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곤충의 균형잡기, 중력감지, 운동감지 등에 관여하는 현음기관 조절 물질인 딤프로피리다즈의 유효성분으로 이를 섭식한 해충의 활동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고 꿀벌에도 안전하다.
피를 고사시키는 액상수화제 ‘쓰리샷’도 올해의 신제품에 이름을 올린 기대 제품이다. ‘쓰리샷’은 이앙 후 15일(중기)부터 20일(중후기)까지 처리할 수 있는 액상수화제로 고엽기(3.5~4엽기) 피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속효성도 뛰어나 약제처리 20일 후 포장을 보면 피가 거의 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달개비, 벗풀, 물옥잠 등 광엽잡초에도 특효를 보인다.
효과도 빠르다. 물달개비와 벗풀 등의 광엽잡초에서 1일 만에도 꼬임 증상이 나타나며 벼에 잘 묻지 않는 제형으로 개발돼 무인보트와 드론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쓰리샷은 오는 2월 등록 예정이다.
경농은 신제품 3종세트를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2024년 신제품 출시 기념 초성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당첨자에게는 충전식 분무기 또는 접이식 캐리어를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다양하다. 4가지 중 편한 방법을 고르면 된다. 문자메시지(1899-0584)로 정답을 적어 발송하거나, 경농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보이는 이벤트 팝업창을 클릭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경농 유튜브 채널 ‘농사온에어’에서 이벤트 소개 영상을 클릭한 뒤 고정댓글의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약 2개월이다. 결과는 3월 중 경농 홈페이지와 유튜브 ‘농사온에어’, 카카오톡 채널 ‘경농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 등에서 발표된다.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안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