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설 임산물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
내달 8일까지 설 임산물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4.0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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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공급 및 소비촉진행사 확대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1월 19일)부터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한 할인행사,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소 임산물 직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1월 11일부터 설 성수품에 할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