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강한 연합회 다짐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강한 연합회 다짐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1.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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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의원 총회 개최···2024년 사업예산 승인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삿말을 하고 있는 이경재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장 모습.
인삿말을 하고 있는 이경재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장 모습.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발전에 헌신한 이혁인 전임 부회장이 공로장을 받는 모습.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발전에 헌신한 이혁인 전임 부회장이 공로장을 받는 모습.
새롭게 선출된 정균현 부회장에게 당선증이 전달됐다.
새롭게 선출된 정균현 부회장에게 당선증이 전달됐다.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가 작지만 강한 연합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는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지역본부에서 제2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경재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장은 인삿말에서 "격년제로 전국대회와 자체회원대회가 열리는만큼 각 시군연합회 회원들의 변함없는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규모가 적은 경기도연합회지만 단결하고 화합해 작지만 강한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여러부문의 정책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교육과 쌀전업농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쌀전업농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어느 정도 쌀 수급 안정을 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의 가격은 현장 소매가격을 한참 밑돌아 현장에서의 불만이 높았다"면서 "올해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는 만큼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볏값 중심의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대정부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쌀산업의 발전을 위해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시도연합회에서는 쌀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쌀에 대한 가치 가치를 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연합회는 2023년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24년 보조금 예산 및 수입 예산, 지출 예정안 승인 등을 의결했다. 또한 경기도연합회의 발전에 헌신한 이혁인 전임 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시상과 새롭게 선출된 정균현 부회장에게는 당선증이 전달됐다. 한국쌀전업농 용인시연합회 양원석 회장과 화성시연합회 우호식 회장이 경기도연합회 시회장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