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이호석 신임 회장 선출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이호석 신임 회장 선출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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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의견 개진 국내 쌀산업 발전에 최선"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 열고 새 집행부 꾸려


(좌측부터)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이우식 부회장, 김낙현 김제시연합회 사무국장, 이성희 부회장, 이호석 신임 회장, 박운성 현 회장, 오정환 부회장, 고광준 감사, 채갑병 감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이우식 부회장, 김낙현 김제시연합회 사무국장, 이성희 부회장, 이호석 신임 회장, 박운성 현 회장, 오정환 부회장, 고광준 감사, 채갑병 감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업신문=박현욱·강혜란 기자)

지난 25일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가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호석 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장을 제13대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호석 회장은 “각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대정부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쌀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의 발전과 국내 쌀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호석 신임 회장은 농촌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농업에 대해 헌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안군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농어촌공사 부안군지부 농어촌발전심의위원, 부안군 농업예산삼의위원회 위원,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쌀전업농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바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발전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석 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
이호석 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

박운성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 현 회장은 “2년전 선거 공약에 중앙연합회와 같이 어우러져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국가와의 대항력을 충실하게 갖고 실행하겠다라고 약속을 드린 것 같다”면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다고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호석 회장을 비롯한 차기 집행부가 도약하는 전북도연합회를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운성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박운성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 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한국쌀전업농이 부족한 것이 많았다”면서 “이제부터 쌀전업농은 산지 볏값 20만원 달성, 쌀의무자조금 도입, 농업신문 배가 운동, 양곡법 관철 등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전북지역은 신동진 벼에 대한 이슈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새로운 전북도연합회의 새 집행부와 이 같은 각종 현안에 대해 힘을 보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도 “최근 기후 변화와 급격한 고령화 등 주변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농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의 미래를 밝혀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는 제13대 임원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우식·이원엽·이성희·오정환 등 4명이 새로운 집행부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고광준 쌀전업농정읍시연합회장, 채갑병 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장이 임명됐다.

한편 제27차 정기대위원총회에서는 2023년도 정기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안건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