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농촌 중장기 로드맵 제시
경남도, 농업‧농촌 중장기 로드맵 제시
  • 강혜란 기자 hr_river@newsfarm.co.kr
  • 승인 2024.0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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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경남농촌’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회의실에서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경남농촌’을 위한 ‘2024~2028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2028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민선 8기 도정 과제 등을 반영해 경남도 농업‧농촌의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천 계획을 세워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최종보고서 발표, 질의응답,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경남 농촌’을 비전으로 미래 농업 신성장 동력 육성, 지속가능한 농가 경영, 건강한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고소득 미래농업 확대와 선진 농촌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전략과 36개 과제, 111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경남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2월 중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