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1880만원 기부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한국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회장 정대현)가 지난 7일 화순의 지역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20kg) 130포와 장학기금 188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정대현 화순군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대현 회장은 “화순군 회원 약 100여명이 십시일반 모여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화순군을 비롯한 다른 시·군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원들이 전해주신 따스한 마음 덕분에 지역인재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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