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
축평원,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4.02.28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평가 분야 만점, 109점 획득
지난해 대비 평가 ‘2단계’ 상승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109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정책활용, 역량문화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축평원은 4개 분야 모든 지표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했고, 가점에서도 만점(9점)을 받아 총 109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전년도 대비 평가 등급이 2계단 상승한 점은 축평원이 수집·생산 및 관리하는 축산데이터의 가치를 인정받아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축평원은 지난 1년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축산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빅데이터분석처’를 신설,  데이터 전문인력 배치 등 관련 조직을 구성했다.

아울러 ▲제1회 스마트축산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 주최 ‘데이터 분석 활용 공모전’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농식품 통계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저탄소 한우 농가 선정 등 다양한 축산데이터의 활용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일상화,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은 앞으로도 축산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데이터기반 행정 문화를 강화하겠다”며 “국민들도 축산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