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향쌀 명품 브랜드 만들 것”
“화성시 수향쌀 명품 브랜드 만들 것”
  • 박현욱 기자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2.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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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식 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장 취임식 개최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사)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를 이끌어 갈 수장에 우호식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는 지난 2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대의원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우 신임 회장은 화성시연합회를 이끌어 갈 기본 방향으로 화성 특화쌀 개발, 보조금 지원 사업 내실화, 쌀전업농 회원 참여 활성화, 조직 활성화와 회원 확대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특히 화성시의 브랜드 쌀 개발에 방점을 찍으며 “고품질의 설비를 도입해 화성시의 특화쌀, 수향미를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조금 지원사업 내실화, 쌀전업농 회원 참여 활성화 및 회원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회장은 또 화성시 연합회가 소통하고 단결해 화성시 쌀 산업의 입장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호식 신임 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장.

이날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도 참석했다. 조 회장은 축사에서 “쌀은 농업과 농촌의 근본이자 중심”이라며 “이 같은 쌀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로 취임한 우호식 회장이 화성시연합회를 이끌며 쌀산업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조오순 화성시의회 의원, 박태경 화성시청 민생경제산업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화성시연합회는 2024년 사업계획(안) 보고 및 승인의 건, 2024년 예산(안) 보고 및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화성시연합회는 화성시연합회 위상 제고, 지회 조직 강화, 화성 특화쌀 수향미 육성 발전, 쌀전업농중앙연합회·경기도연합회·화성시농어업회의소·농민단체협의회와 연대, 화성시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등을 올해 사업방향으로 잡고 추진키로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