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 2024년 정기 대의원회 개최
한국인삼협회, 2024년 정기 대의원회 개최
  • 강혜란 기자 hr_river@newsfarm.co.kr
  • 승인 2024.03.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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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산업 지속발전 논의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지난달 23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4년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 등을 의결했다.

반상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 회의에 참석해주신 대의원, 임원 및 관리 위원님과 조합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심의 안건과 보고 사항, 인삼산업 및 협회 현안 논의에 있어 여러분의 심도 있는 검토 및 인삼 산업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국내 인삼 수급 안정 및 원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총 10명의 수상자를 대표해 인삼 효능 관련 다양한 연구로 국제학술대회를 발표한 유종훈 경희대 교수가 수상했다.

인삼협회는 사업계획으로 인삼 관련 정보제공, 무형문화재 전승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의 홍보 및 문화 전승, 수해·태풍 등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의 의연 및 자선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와 산업발전 환경 조성을 위한 농정활동 및 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