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그로 ‘스마트워터’ 친환경 보습제 주목
글로벌아그로 ‘스마트워터’ 친환경 보습제 주목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3.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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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6개월 지속 토양 수분함량 ‘최적’ 유지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작물을 안정적으로 키우고 수확량을 늘리는 데 적합한 토양보습제에 관심이 높다. 최근 이상기후로 기상 예측이 어려워지고 가뭄 피해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지자 덩달아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지면서다.

글로벌아그로의 토양 보습제 스마트워터는 이 같은 환경에 최적이다. 강우 또는 관수로 인해 공급된 수분을 장기간 붙잡아 수분의 유실을 방지하고 작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다. 점적호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수분 공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글로벌아그로의 설명이다.

스마트워터의 주재료는 펄라이트와 천연셀룰로오스다. 또한, 황을 함유해 토양병해 발생을 억제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스마트워터에 함유된 식물성 셀룰로오스는 물을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자체적으로 팽창하지 않아 기존 보습제와 달리 부피가 크게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시설작물부터 가뭄에 쉽게 노출된 노지작물까지 전반적으로 쓸 수 있다. 육묘 시 상토에 혼합처리해 사용하면 더욱 좋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노지 재배가 많은데, 농업인 대부분이 일년생인 노지 채소 재배에 과다한 비용을 투자하기를 꺼린다”며 “스마트워터를 사용하면 작물의 초기 생육이 안정화되고 수분 스트레스가 경감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