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지속 가능 경영체계 구축 임원 선임
농협중앙회, 지속 가능 경영체계 구축 임원 선임
  • 박현욱 기자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3.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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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송인택, 감사위원 이달호 확정
송인택 사외이사(왼쪽), 이달호 감사위원.
송인택 사외이사(왼쪽), 이달호 감사위원.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농협중앙회가 지난달 28일 농협 본관에서 개최된 임시대의원회에서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 이사(이하 사외이사) 1인, 감사위원 1인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사외이사는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 대표 변호사다. 송 신임 사외이사는 (사)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 충북북도 특별보좌관, 울산지방검찰정 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업·농촌 발전과 ESG경영 실천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감사위원에는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이 선임됐다. 이 감사위원은 농협중앙회 대의원이며 농협하나로유통 바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농협은 이 감사위원이 내부통제 등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적합한 인물로 보고 있다.

이번 선임은 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른 선임으로 임기는 선출일인 2월 28일부터 시작되며 사외이사는 2024년 6월 30일, 감사위원은 2025년 6월 30일 종료된다.

한편 이번 임원 선임은 지난 2월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늘 대의원회에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