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성 쌀전업농중앙회장, 벼 수매가 농성 지지 방문
조희성 쌀전업농중앙회장, 벼 수매가 농성 지지 방문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4.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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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전국 최저 수매가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조희성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종수 수석부회장 및 중앙연합회 임원진과 허재영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 및 충북연합회 임원진은 지난달 22일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해 이월농협에서 농성하고 있는 농가들을 찾아가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조 회장은 함께 투쟁을 외치며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선 끝까지 포기해선 안 된다. 중앙연합회도 어떤 형태로든 끝까지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 2023년산 벼 수매가격 계약확정가가 6만1000원으로 다른 지방 중에서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달 5일 농민들이 이월농협에서 2023년 벼 수매가 6만5000원 결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에서 수매가 결정 시 농민단체 대표 2인 이상 참여 보장, RPC 경영정보 공개 등을 요구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생산비와 건조비를 지원하고 양곡손실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