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 가교 역할 유공자 찾는다" 정부포상 공모
"도시-농촌 가교 역할 유공자 찾는다" 정부포상 공모
  • 박현욱 기자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3.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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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체·병원·개인 등 3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훈장·포장·대통령·총리·장관 표창 등 26명 선정
제12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 개최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정부에서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가교 역할을 한 유공자를 찾는다. 도시와 농촌의 상호 교류 정착을 유도하고 도농교류 활동 확산 분위기를 촉진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도농교류분야 농촌발전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3월 22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농교류분야 농촌발전 유공 포상으로 농촌체험활동, 1사1촌 자매 결연, 농촌관광 육성, 농촌사회공헌인증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 학교, 병원, 개인, 마을대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포상이다. 

포상 종류와 예정 인원은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15명이다.

추천일 기준으로 훈장은 15년 이상, 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장관 표창은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후보자에게 포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세부 심사는 기업·단체·임직원 분야, 마을리더 등 분야, 개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서면 및 현장 심사, 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가 결정된다. 응모 신청 및 접수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나 한국농어촌공사 웰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상식은 제12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7월 5일 개최 예정)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