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협력으로 쌀 위상 회복 최선 다할 것”
“연대·협력으로 쌀 위상 회복 최선 다할 것”
  • 박현욱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3.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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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한국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장 취임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이현동 (사)한국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장이 “쌀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쌀전업농들의 단합과 단결만이 살길”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는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부안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부안군연합회장에 이현동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소비된 밀은 260만톤이나 되며 재고는 거의 없는 상태지만 이와 비교해 쌀은 소비가 급격히 줄고 재고가 쌓여가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쌀전업농 회원들이 뭉치고 단합해서 쌀 소비를 늘리는 등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쌀의 가치가 너무도 땅에 떨어져 있다”면서 “우리 주식인 쌀의 위상 회복을 위해 쌀전업농부안군엽합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호석 이임회장도 “그동안 부안군연합회를 이끌어 가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 참여 덕분에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면서 “새로 취임한 이현동 회장이 앞으로 부안군연합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안군연합회 13대 임원진도 꾸려졌다. 부회장에는 오영길·오장열, 재무국장에 이규환, 사무처장에 최동수, 감사에 김정기 회원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