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 “유기농 겨냥”···푸드테크 시장 스무디로 출사표
씨드 “유기농 겨냥”···푸드테크 시장 스무디로 출사표
  • 박현욱 기자 farmwook@newsfarm.co.kr
  • 승인 2024.03.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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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식탁으로 브랜드 리뉴얼 건강 스무디 출시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씨드(SEED, 대표 김찬호)가 푸드테크 시장에 100% 유기농 스무디로 출사표를 던졌다. 

씨드는 지속 가능 식품 전문 브랜드 ‘생각하는 식탁’을 통해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활용, 파이토케미컬 함량을 극대화 한 유기농 스무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다. 항산화 기능, 면역 기능, 해독 작용을 증가시키고 호르몬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생각하는 식탁’의 순수유기농 스무디 제품은 ▲비트블라섬(비트, 바나나, 레몬)과 ▲그린라이트(바나나, 샐러리, 키위, 레몬) 스무디 2종이다.

생각하는식탁의 스무디 제품은 100% 유기농 과일과 채소만을 블렌딩하고, 레몬의 영양과 향을 극대화한 ‘띵커 유기농 생레몬 솔루션’이 함유된 순수유기농 스무디다. 
 

‘띵커 유기농 생레몬 솔루션’은 유기농 통 레몬을 하루동안 우려낸 레몬수다. 순수유기농 스무디는 일반적인 정제수 대신 레몬수를 사용해, 원재료의 영양소와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순수유기농 스무디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된 유기농 원료로만 제조돼 유기농 인증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특히 유기가공식품 인증은 원료의 보관 및 제조, 가공, 사후관리 등 모든 제조과정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인증이다. 

순수유기농 스무디 2종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생각하는식탁’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씨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주일간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생각하는식탁’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찬호 씨드 대표는 “국내산 유기농 원물로 파이토케이컬 영양을 최대치로 담은 건강한 스무디 제품을 출시했다”며, 푸드테크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생각하는식탁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품을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드는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 ‘띵커미틀리’를 ‘생각하는 식탁’으로 리브랜딩했다. 생각하는식탁은 환경 친화적 농축산물로 만든 지속가능한 식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씨드는 이번 순수유기농 스무디 출시를 시작으로, 생각하는식탁을 통해 지속가능 가치를 담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