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전북 마늘생산자협회와 정책협약
이원택 의원, 전북 마늘생산자협회와 정책협약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4.03.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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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안정 추진 약속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수위 위원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북도지부, 김제시지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13일 국산 마늘 양파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원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이원택 의원,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북도지부 이명규 회장, 김제시 최진술 지회장, 부안군 임채웅 지회장과 다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약 내용은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보장을 위한 법 개정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및 농업·농촌 인력지원 제도 개편 ▲기후 위기 시대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및 농작물 재해보험의 공공성 강화 등 3대 정책이다.

이원택 의원은 “현재 농민들은 기후 위기로 인한 농산물의 변동성 증대, 농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주당은 농산물 가격안정과 생산비 보전 등 3대 정책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서 농업경영안정 및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안정법’을 대표발의해 상임위를 통과한 상태”라며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