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가격 안정화 사업 회원 모두 참여”
“채소 가격 안정화 사업 회원 모두 참여”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4.03.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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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련, 29회 정기총회 개최
올해 주요 사업계획 의결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회장 최병선)가 지난 7일 가락몰 서울웨딩타워에서 제29회 2024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유련 임원을 비롯해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김동환 신유통연구원장, 손봉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조성본부장, 권장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장, 김성민 미래상업특별위원회 농특위원장, 임춘진 중도매인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유련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위한 정책적 노력 ▲안정된 사업 기반 위한 통합조직화 유도 ▲연합회 홍보 및 경쟁력 강화 위한 교육·정보 제공 강화 ▲회원 간 교류 확대 및 연합회 발전 위한 단합과 상생의 문화 조성 ▲연합회 회원 확충과 안정된 운영 위한 수입사업 모색을 진행키로 했다.

최병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사업적인 측면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연합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채소 가격 안정화 사업에 회원 모두 참여 ▲산지 인프라 시설 적극 유치 ▲회원 적극 유치를 주문했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축사로 “산지의 거래 교섭력을 높이면서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데 노력을 가하겠다”면서 “한유련과 협력해 수급 안정세와 같은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