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반려나무 56만 그루 무료 나눔
산림청, 반려나무 56만 그루 무료 나눔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4.03.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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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까지 전국 102곳 실시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2개소에서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2월 말 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중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숲이 주는 행복을 국민 모두가 느끼실 수 있도록 숲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