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이벤트 체험으로 봄나들이 시민객 ‘웃음꽃’
오리 이벤트 체험으로 봄나들이 시민객 ‘웃음꽃’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5.02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오리협회, 제 17회 오리데이 개최
오리 샌드위치 시식행사 등 오리홍보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농협(김병원 회장)과 한국오리협회(김만섭 회장)이 제17회 오리데이를 개최하고 봄철 어린이 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오리 소비를 독려했다.

농협과 한국오리협회는 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2019년 제 17회 오리데이:맛있는 우리오리, 좋은날 함께오리」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오리산업 최대행사이다.

행사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 1회 오리요리대회’ 수상자 시상과 함께 요리대회 수상작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오리고기 레시피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 주제는 “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날 함께 오리”로 시민들에게 우리오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오리샌드위치 시식행사와 오리 홍보관, 오리 인형뽑기, 오리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이 준비돼 어린이 대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5월은 가정, 보은의 달로 각종 행사 및 나들이가 늘어나는계절이다. 건강에 이롭고 맛있는 오리고기는 가족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더욱 좋다”며“이번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리고기를 더욱 친숙하게 여기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