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 아이가 먹을 돼지고기, 안전이 최우선이죠”
[인터뷰] “내 아이가 먹을 돼지고기, 안전이 최우선이죠”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7.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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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태흥한돈 대표
이정화 태흥한돈대표이사
이정화 태흥한돈대표이사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자연의 순리대로 키우되 안전성은 최우선으로 해야죠” 이정화 태흥한돈 대표는 태흥한돈 경영 철학을 한마디로 설명했다.

태흥한돈은 모돈부터 사료, 가공·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HACCP 기준을 적용해 각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라도 납품업체 선정시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시행하고 있는 업체에는 납품업체 선정시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가산점을 주면 대규모 기업형 농장부터 앞 다퉈 (인증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안전관리통합인증 홍보와 교육이 선행돼야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식품안전기준인 만큼 가산점 등 우대사항을 적용하면 공신력이 생길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을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저도 엄마이기 때문에 학교와 관공서 등에 납품하고 있는 돼지고기를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모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농업신문 공동기획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