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만 쌀전업농중앙회장, 경자년 본격 시동
이은만 쌀전업농중앙회장, 경자년 본격 시동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0.01.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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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농어촌공사 본사 방문…김인식 사장 면담 쌀 산업 발전 방향 모색
릴레이 이사 면담 통해 다양한 의견 공유
이은만 회장 “공사와 쌀전업농 쌀 산업 발전에 큰 역할, 앞으로도 쌀 산업 발전 위해 총력”
김인식 사장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쌀전업농 활동 지지할 것”
지난 9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이은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과 김인식 사장이 올해 첫 면담을 진행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이은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과 김인식 사장이 올해 첫 면담을 진행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국내 쌀 산업의 중심이 돼 그간 많은 활동을 해온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개도국 지위 포기, 공익형 직불제 등 많은 이슈를 만들었던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신임 집행부 구성과 함께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이은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나주 본사를 방문해 오전부터 전승주 기획전략이사, 강경문 기반조성이사,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 등 릴레이 면담을 시작으로 김인식 사장의 면담을 오후까지 진행했다.

이날 이은만 회장은 각 이사들과 면담을 통해 쌀 산업과 연관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각 분야에 맞는 쌀 산업 발전방향을 논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이사들과의 면담 이후 진행된 김인식 사장과의 면담에서 이 회장은 공사가 국내 쌀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제도적으로 변화가 많은 시기 쌀전업농과 공사의 굳건한 협력이 중요하다 피력했다.

이은만 회장은 “새롭게 회장직을 맡으면서 국내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주요 핵심 공약으로 삼았다”면서 “국내 쌀 산업 발전에서 공사와 쌀전업농이 큰 역할을 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서로 도움이 되어 쌀 산업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긴 시간 면담을 통해 쌀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인식 사장 역시 “쌀전업농의 시작을 함께 했기 때문에 애착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라며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쌀전업농의 활동을 앞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