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나무의사 시험 잠정 연기
제3회 나무의사 시험 잠정 연기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0.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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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수험생 안전 고려해
산림청, 5월 이후로 추후 일정 별도 공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달 25일 시행 예정이던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제1차 시험’이 5월 이후로 잠정 연기된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로 감염증이 추가확산 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시험 연기에 관한 자세한 공지 및 향후 일정을 나무의사 자격시험 홈페이지(namudr.kofpi.or.kr)와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변경되는 시험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시험 예정일 최소 2개월 이전에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3회 시험 일정 변경에 따라 올해 치러질 것으로 계획됐던 제4회 일정도 함께 조정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 또는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