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산업전시관’ 유치 달성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산업전시관’ 유치 달성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7.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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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유치 목표 420개 초과한 427개 기업·단체 확정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9월 30일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산업전시관 유치목표를 초과달성하면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 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한국 유기농(K-Organic)의 중심이 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산업전시관 참가 기업 및 단체의 유치목표를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에 대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으로 참가 신청 접수 결과 당초 유치 목표인 420개를 초과한 44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심의 결과 427개 기업·단체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참가업체로 ▲국내 유기가공식품 1호 인증을 받은 풀무원 ▲국내 최대 소비자 생산자 단체 한살림 ▲유기농업관련 농자재 전문 기업 ㈜대유 ▲국내 민간 최초 친환경인증 연구소이자 유기농산물 생산·유통기업인 흙살림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정부기관·단체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임업진흥원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유기농국제본부 ▲세계유기농업학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 ▲세계유기농연합회 유엔식량농업기구 등이 참가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는 세계유기농의 표준인 괴산 유기농 3.0비전 실천과 주제전시, 산업전시, 체험전시, 학술행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또 산업관에서는 수출상담회, 국내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브랜드데이 등 참가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전시관 부스 참가를 못한 기업들은 산업관 쇼케이스 전시 참가 신청을 7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들과 단체들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관람객 72만명 참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로 유기농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된다.

산업전시관 조감도. (사진 출처=충북도)
산업전시관 조감도. (사진 출처=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