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텍, 무인방제기 선보이며 농업인 이목 집중
얀마, 콤바인 신모델 ‘YH6140’‧‘YH7140’ 신규 개발 엔진‧미션 적용 관심↑
구보다, 무단 변속기가 탑재 ‘MR1157’ 등 역시 구보다 호평 얻어
포트이앙기·측조시비기 등 향상된 기술 제품 전시돼
아세아농업기계는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는 농약 사용량은 물론 인건비까지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많은 농업인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다양한 농업계 행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광역시 등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국제농계자재 박람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5개국 443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눈과 귀는 물론 다양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감을 만족시켜줬다는 현장 평가를 얻었다.
대형농기계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국구보다는 그간 시장에 선보인 콤바인, 트랙터는 물론 다양한 자사의 제품을 현장에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고 현장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무단 변속기가 탑재된 대형트랙터 ‘MR1157’이 관심을 모았다. ‘MR1157’은 변속 조작 없이 최고 속도까지 올릴 수 있고,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정지하고 출발해 사용자의 편의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규 개발 엔진과 미션이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 ‘YH6140’, ‘YH7140’ 콤바인을 최초 공개했다. 국내 시판 콤바인 중 최대 마력인 143PS의 신형 CR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20PS이상 향상된 출력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대 용량인 140L의 연료 탱크는 하루 작업을 중간 보충 없이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TYM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2023년형 ‘T130’을 공개했다. T130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경제성과 안정성, 효율과 편의 등이 대폭 확대됐다. 더욱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고 수준의 직진 추종성 및 위치 정밀도로 수확량 증가에 따른 경제적 이익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에선 자율주행과 같은 첨단 기술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제품들도 다수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선 자율주행과 같은 첨단 기술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제품들도 다수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