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법 연내 제정…한우농가 힘 결집”
“한우법 연내 제정…한우농가 힘 결집”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9.20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한우협회 ‘제2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한우산업 안정화…수급조절·차단방역 결의

(한국농업신문= 김은진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3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에서 전국 한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한우수급‧방역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포천·가평),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제·부안),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등이 첨석해 창립 기념을 축하했다.

김삼주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우협회로 결집하여 한우산업에 불어닥친 숱한 위기를 이겨내고 지금의 한우산업을 이뤘지만, 이러한 역사가 후계 한우인 세대에게 반복돼선 안 된다”며 “연내 한우법 제정에 온 힘을 다해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세계로 만방으로 쭉쭉 뻗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한우수급·방역결의대회에서 한우농가는 ‘한우산업 안정화 세계화를 위한 한우수급방역결의문’을 채택하고 ▲한우수급조절사업 적극 동참 ▲철저한 차단방역 ▲한우법 제정 노력 등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