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밥맛 좋은 쌀정 선정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인터뷰] 송상두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회원
[세종시 밥맛 좋은 쌀정 선정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인터뷰] 송상두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회원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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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를 적게 주는 게 고품질 쌀 비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서 장관상 수상
‘참드림’, ‘삼광’ 품종 재배
지난 23일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송상두씨(왼쪽에서 4번째)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세종시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송상두씨는 (사)한국쌀전업농세종시특별자치시연합회 회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지난 17일 ‘제26회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에서 ‘삼광’ 품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참드림’ 품종으로 대상을 받아 고품질 쌀과 밥맛 좋은 쌀 생산에 남다른 열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두씨는 이번 수상 비결에 대해 “비료를 적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료를 많이 주면 미질이 떨어지게 돼서 품종이 중요하다기보다는 비료를 조절함으로써 단백질의 조화를 맞게 하는 것이 좋은 쌀이라는 것이다. 특히 참드림의 경우 4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데 비료를 적게 주면서 재배하기 수월했다고 밝혔다.

송상두씨는 특히 “비료를 적게 주고 물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깨닫고 있는 단계인 만큼 비료를 적게 줄 방법을 연구해 더 좋은 쌀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