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다 MR1157H 트랙터, 새로운 차원 농기계 목표
구보다 MR1157H 트랙터, 새로운 차원 농기계 목표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4.03.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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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률 고정밀 작업…다양한 기능 탑재
사용자 운전 중 편안함 강조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더 완벽해진 퍼포먼스, 사용자 기대 부응 

구보다에서 새롭게 내놓은 MR1157H 모델은 ‘농업의 미래에 한 걸음 더’라는 목표를 갖고 출시한 제품으로, 단순한 트랙터를 넘어 농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MR1157H 트랙터는 구보다의 첨단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이 결합된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 기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MR1157H는 대규모 영농에 반드시 필요한 고능률, 고정밀 작업을 가능케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미션에는 무단변속인 KVT(Kubota Variable Transmission)를 채용해 대용량 hst와 하이와 로우로 구성된 두 개의 유성기어를 통해 매우 효율적이고 부드러운 무단변속을 실현했다. hst의 회전동력과 엔진 동력이 유성기어 안에서 효율적으로 조합, 회전동력이 돼 보다 넓은 속도 범위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변했다.

또 2단 유성기어식 무단변속이 충격을 저감시키고 작업 정밀도와 취급성을 향상시켜, 변속 조작 없이도 최고 속도까지 부드럽게 주행 가능해 오토매틱 승용차를 모는 느낌으로 운전할 수 있다.

추가로 고출력 115마력인 MR1157H는 롱휠베이스 사양(2355mm)으로 견인력이 뛰어나 3300포스의 유압 양력을 발휘해 다양한 농지에서 고성능 작업이 가능해졌다.

특히 정부에서 지향하는 탄소 저감 효과에도 뛰어나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트랙터는 국내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고출력 엔진을 탑재해 친환경적이며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호평 일색

MR1157H 트랙터는 기존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잘 될 수 있도록 트랙터의 보닛 앞쪽은 낮게 만들어 넓은 시야를 확보했고, 앉는 공간이 넓은 와이드 캐빈을 적용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게 했다.

특히 야간작업 시에는 더욱 신경 썼다. 설계 보닛 앞쪽과 루프 뒤쪽에 총 8개의 led 작업 등을 기본 장착 야간에도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케 했고, 전방을 밝게 비추는 대형 헤드램프를 설치해 야간작업 시 주위를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아울러 개방적인 신뢰, 인체공학에 기반한 조작 레이아웃,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편안함을 확보했다. 각종 레버나 스위치를 캐빈 우측에 집중 배치했고, 사용 빈도가 높은 레버나 스위치 등을 암레스트에 집중 배치해 조작성을 높였다.

또 작업 중 운전자가 편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해 편안함을 더욱 강조했다. 운전자의 체격에 맞게 핸들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무리없이 핸들링할 수 있도록 했고, 좌석에는 후방 작업을 확인하기 쉬운 수이블 기능과 쿠션이 좋은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갖춰 장시간 작업에도 쾌적함을 유지토록 했다. 또한 usb, aux 단자 및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오디오 장비 등을 채용해 음악을 들으며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원터치로 간편하게 원하는 속도로 바꿀 수 있는 크루즈 기능을 탑재하고, 에코모드와 파워모드 두 가지 모드가 있어 작업이나 선호에 따라 간단히 바꿀 수 있도록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