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 YT 4/5 Series, ‘힘 보다 사람 중요’
얀마 YT 4/5 Series, ‘힘 보다 사람 중요’
  • 정새론 기자 jsr02051@newsfarm.co.kr
  • 승인 2024.03.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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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컨트롤 조작…보다 섬세하게
e-CONTROL, 연료 소비량 20% 감축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

얀마, 쾌적 작업 조준

얀마가 제시한 YT 4/5 Series 트랙터는 손쉬운 사용법과 승차감, 작업성, 최신 기술은 기본에 보다 쾌적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닌 사람과 환경에 더욱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얀마의 YT 4/5 Series는 언제나 편안하게 휴식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목표로 해당 트랙터를 설계했다, 트랙터 내에는 텔레스코픽 핸들을 설치해 사용자의 체격이나 작업 자세에 맞춰 핸들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또 틸트 핸들을 추가 설치해 핸들을 올릴 수 있어 사용자가 오르고 내리기 수월하게 했다. 또한 선바이져와 룸미러를 채용해 여름철 뜨거운 태양볕 아래서도 시야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기존 트랙터 사용자의 불편 사항을 접수해 이전보다 편안하게 작업하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얀마는 체격에 맞춰 전·후 레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암레스트 레버를 설치했다. 이전보다 레버 조작을 직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변화했다. 또한 작업기를 조금씩 상승·하강시키고자 할 때 스위치 조작을 할 수 있는 미세상승·미세하강 스위치를 개발했다. 또 자주 사용하는 절화 조작을 조작부 버튼으로 할 수 있게 일부 설정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에게 극찬을 받았다.

야간작업을 주로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도 개선해 눈에 띄기도 했다. 전방 상단에 LED캠프 4개를 표준 장비화해 야간작업 시 전방의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스마트 리어콤비램프를 채용해 작업기의 선단까지 잘 보이도록 했다. 특히 트랙터 꺼짐 버튼을 누른 후라도 일정시간 동안 점등하는 딜레이 기능을 갖춰 안전성을 더했다. 야간 작업 시 밝게 빛내주는 맵라이트를 사용해 사용자가 더욱 편안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똑똑해지는 트랙터…e-CONTROL 구축

얀마는 칼라모니터를 채용해 여러 가지 정보를 순간적으로 파악하고, 활용이 가능케했다. 칼라모니터는 각종 정보를 보기 쉽게 표시하고, 작업이나 사용 방법에 맞춰 보고 싶은 정보를 개별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화면 상에서 여러 가지의 기능 설정이 가능하며 트랙터의 조작이 한층 더 간단하지게 하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
칼라모니터 내에서 기본적으로 표시되는 내용은 ▲트랙터 정보 ▲e-CONTROL의 설정 ▲선회모드 설정 ▲트랙터 설정 ▲달력 설정 ▲카메라 기능 ▲보안 기능 ▲에러표시 ▲디스플레이 설정이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개인이 ▲차속 ▲주행거리 ▲트랙터 설정차속 ▲사용시간 ▲배터리 전압 ▲연료 잔량 등 17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얀마는 e-CONTROL도 함께 구축해 작업 부하에 따라 엔진 회전과 차속을 자동으로 제어해 능률 좋고 고정도 작업이 가능하게 했다.
e-CONTROL의 주요 기능으로 ▲에너지 절약 에코모드 ▲고효율 파워모드 ▲고정도 차속감소제어 가 있다. 에너지 절약 에코모드는 부하가 작으면 엔진 회전이 자동으로 떨어져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고효율 파워모드는 부하가 크면 엔진 회전이 자동으로 올라가 작업효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고정도 차속감소는제어는 부하가 크면 자동으로 감속하고 엔진 회전을 유지하고, 부하가 회피되면 본래의 차속으로 자동 복귀하는 기능이다. e-CONTROL 기능을 채용시 작업하면 연료 소비량을 약 20%가량 저감하는 효과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