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 나가는 ‘쌀가공식품산업’ 한눈에
오는 30일부터 일산 킨텍스서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 개최
일반 소비자 볼거리 풍성…참여 업체 수출 도와 성과 창출 기회로
가루쌀 품종소개, 신제품 전시‧시식회 등 시작 전 관심↑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쌀가공식품은 1억8060만 달러라는 또 한 번의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달성했다. 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서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 날로 성장하고 있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쌀가공식품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개최될 예정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2개사, 66부스 참여, 우수 쌀가공식품 소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인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 국내 쌀 산업의 미래인 최신 쌀가공식품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국내 유일, 최대 쌀가공식품산업 종합전시회로 이번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는 52개사, 66부스가 참여해 쌀가공식품의 다양한 제품 소개와 더불어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루쌀’ 직접 눈으로 확인해
특히 이번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선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루쌀’을 집중해 다룰 예정으로, 가루쌀 품종 소개, 가루쌀 신제품 전시·시식회,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의 쌀빵 쿠킹쇼(대한제과협회) 등을 통해 가루쌀 제품 시장에 대한 소개를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참여업체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
일반 소비자에게는 쌀가공식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참여 업체에게는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참가업체의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전시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상담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이번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연계 개최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참가업체의 수출·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쌀가공식품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두 차례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참가기업 수출시장 개척 활동에 힘을 보탠다.
또 참가업체 제품을 직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부대 이벤트도 진행해 현장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참가기업 개별 콘텐츠도 강화하고 이외 수출상담회, 코트라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 어려운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선 국가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쌀가공식품 제조기업의 노력으로 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 성장한 쌀가공식품을 소개하며, 올해도 쌀가공산업 대표전시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