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쌀 관세화 확실한 안전장치 마련해야 (한국농업신문 사설) 2015년 쌀 관세화를 선언한 이후 관세율 513%를 WTO에 통보했지만, 미국과 중국 등 5개의 쌀 수출국이 이의를 제기해 진행한 관세화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미국, 중국, 호주,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쌀 수출국인 5개국이 관세화 산정방식과 TRQ 운영방식 등을 이유로 우리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2015년부터 검증 협의를 진행 중이었고 역시 TRQ 물량에 대한 국가별 쿼터제 운용이 가장 큰 쟁점이었다.최근 협상 결과 이의를 제기한 5개국에 국가별 쿼터를 도입하고 쿼터물량은 최근 사설 | 연승우 기자 | 2019-07-04 08:57 농업 홀대, 누구의 책임인가? (한국농업신문= 기자) 농업예산의 4%가 삭감됐다. 매년 국가 전체의 예산보다 낮은 비율로 농업예산이 증가해 왔지만, 농업계에서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사실에 만족해 왔다.기획재정부가 지난 14일 밝힌 부처별 지출 한도 규모를 498조7000억원으로 2019년 예산보다 6.2% 증가했다. 국가 예산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농업분야는 오히려 4% 줄어든 19조2000억원이다.농업분야 예산은 매년 동결되거나 아주 조금 올랐고 농식품부는 예산안을 발표할 때마다 예산이 전체로는 줄었지만 00사업이 끝나면서 예산이 투입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사설 | 연승우 기자 | 2019-06-26 08:42 겨울철에 심을 게 없다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2019년산 햇양파 가격이 폭락하면서 정부와 농협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양파 도매가격은 ㎏당 455원으로 평년보다 40.7%, 1년 전보다 37.8% 하락했다.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직접 전남 함평 양파 수확현장을 방문해 산지 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가격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지시를 내렸다.양파가격의 폭락 원인 첫 번째는 생산 과잉이다.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지난겨울 기상여건이 좋아 양파 생산량이 늘었다. 두 번째는 시장 불안이다. 양 사설 | 연승우 기자 | 2019-06-19 08:27 농업분야 비과세 축소 신중해야 (한국농업신문 사설) 농가소득을 높여주기 위해 정부는 이자소득에 과세를 면세해주거나 다양한 금융지원을 정책적으로 펼쳐왔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농가소득은 도시근로자가구소득에 비해 낮은 것이 현실임에도 기획재정부는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는 데 혈안이 돼 있다.그중 지난해에도 논란이 됐던 농협 등 상호금융 준조합원에 대한 예탁·출자금 비과세 혜택이다. 매년 일몰 시기가 도래하면 폐지하겠다고 기재부가 발표하고 농가들은 이에 반발하고 다시 연장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농협 준조합원 비과세 혜택은 지난해 논란 끝에 2년 연장됐 사설 | 연승우 기자 | 2019-06-13 08:50 농촌여성정책팀 신설은 성평등의 시작 (한국농업신문 사설) 우리나라 농촌인구의 절반은 여성이다. 농업노동에서 여성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밭농사는 모두 여성농업인의 손에서 지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여성농업인이 주체적으로 농사를 결정하거나 농업정책, 농협에 참여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농식품부의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남성농업인보다 낮게 인식하는 비율이 81% 정도로 나타났고, 또 직업적 지위를 경영주로 인식하는 비율도 38.4%로 매우 낮은 게 현실이다.실태조사에서 복지시설, 제도 확대가 2 사설 | 연승우 기자 | 2019-06-05 08:10 우리농업 회생시키는 대통령 되길 (한국농업신문 사설) 양력으로 5월말에서 6월초에 내리는 비를 태종우(太宗雨)라고 한다. 태종우는 조선 태종의 기일 음력 5월 10일인데, 태종이 죽자 비가 내려서 이 무렵에 내리는 단비를 사람들이 태종우라 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조선 3대 임금인 태종이 죽으면서 세종에게 말하기를 가뭄이 바야흐로 심하니 내가 죽어 혼이 있다면 이날 비가 오게 하겠다고 하였는데, 과연 그 뒤 이날이 되면 비가 온다고 했다.그 당시 가뭄이 매우 심하여 태종이 상제에게 빌어 비를 내리게 하였다는 전설이 되겠는데, 이는 태종의 사설 | 연승우 기자 | 2019-05-29 09: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