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농업인의날 국무총리상 수상자 인터뷰] 이상민 전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
[제26회 농업인의날 국무총리상 수상자 인터뷰] 이상민 전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1.11.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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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품종·소식재배로 고품질 쌀 생산 박차                           
조사료 단지 육성해 지력 높이고 사료값 줄이고
이상민 전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br>
이상민 전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우리 쌀전업농 회원들을 비롯한 농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런 귀하고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차후 기회가 생긴다면 회원, 농민 여러분을 위해 한 몸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

지난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상민 전 (사)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은 이 같은 수상 소감을 전하며 농업·농촌을 향해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을 드러냈다. 

이상민 전 회장은 특히 고품질 쌀 생산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제고에 톡톡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 회장은 “과거 여러 품종을 재배하면서 오로지 수량을 더 올리는 데만 급급했다면, 이제는 우리 지역 쌀이 밥맛으로 더 뛰어날 수 있도록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벼농사도 앞으로는 수량이 다소 적더라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생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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