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농업인의날 국무총리상 수상자 인터뷰] 최청환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광시연합회 금남면 회장
[제26회 농업인의날 국무총리상 수상자 인터뷰] 최청환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광시연합회 금남면 회장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1.11.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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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식문화, 소비자 트렌드 맞춘 쌀로 농가수익 창출
새로운 농법 적용 등 지속적인 노력 필요해
최청환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광시연합회 금남면 회장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 “과거 소비자가 원하는 쌀은 싸고 배부른 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코로나19로 인해 식문화는 더욱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이제는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없이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이런 소비 트렌드에 맞춰 농가도 건강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노력을 통해 이번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농업인의 날 국무총리상을 받은 최청환 (사)한국쌀전업농세종특광시연합회 금남면 회장은 다른 무엇보다 고품질 쌀 재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청환 회장은 세종시 내에서도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제26회 농업인의 날에서 그간의 최 회장의 노력을 인정하고 그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최청환 회장은 “이제는 쌀도 변화해야 하는 시대”라며 “주식인 쌀의 가치를 높이고 날로 줄어만 가는 쌀 소비량을 올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꾀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재배와 더불어 새로운 농법으로 변화하는 쌀을 시장에 꾸준히 선보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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